부산 메르스 의심 증상 환자의 대처에 이목이 쏠립니다.
20대 여성 A씨는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하다 휴가차 지난 26일 귀국했습니다.
이후 28일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를 보이자 외출을 자제하고 스스로를 격리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상이 심해지자 직접 국가지정 격리 병상이 있는 병원을 찾았고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 조치됐습니다.
부산시는 오늘(30일) 메르스 의심 증상 발생 이후 밀접 접촉자는 가족 3명뿐이라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검사에서 A씨는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A 씨가 중동지역에 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확진 환자 186명, 사상자 38명이 발생하며 메르스 사태로 홍역을 치른 바 있습니다.
당시 메르스 2차 감염환자가 병원을 전전해 바이러스를 전파해 메르스가 쉽게 확산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