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이종수/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이종수 씨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카지노에서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25일) 스포츠동아는 이종수 씨를 목격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종수 씨가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이종수 씨는 카지노 손님에게 팁을 받고 현지에서 무리없이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종수 씨가 카지노 게임 테이블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난 3월 이종수 씨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사회는 보는 대가로 85만 원을 받았지만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이종수 씨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이 대신해서 피해액을 변상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다른 채권자가 이종수 씨에게 3천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혀 논란이 커졌습니다.
후에 이종수 씨는 소속사에 이메일로 "3000만 원 차용 후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매달 2, 3프로 이자 넘겨줬고, 원금도 지금까지 1300만 원 변제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18일 소속사는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라며 이종수 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