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남경필 아들, 후임병 폭행·마약 '투 스트라이크'에 네티즌 "아들 덕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전날 오후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오후께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남씨는 유치장에 있으며, 구속영장은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남 지사의 큰아들은 지난 2014년 군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같은 해 9월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강원 철원군 6사단에서 군 복무중인 남경필 지사의 아들 남 모 상병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B일병의 턱과 배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입건된 바 있습니다.
남 상병은 또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B일병을 차거나 바지 지퍼 부위를 손등으로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남 상병은 폭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혐의는 행동 자체는 인정하되 장난이었다고 해명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남경필은 가정도 제대로 건사 못하면서 무슨 나랏일을 하냐!!! 당신은 가화만사성을 이루고 나랏일을 하길 바란다(god3****)" "남경필 첫째 아들이면 그 군대에서 문제 일으킨 아들 아닌가…헐…(jini****)" "남경필 아들덕에 메스컴타네(b950****)" "남경필 나름 합리적 보수인사였는데 이렇게 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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