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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823명, 역대 세 번째 규모…비수도권 673명, 올들어 두번째 (종합)

지역발생 1762명…수도권 61.8%, 비수도권 38.2%
백신 1차 접종 25만4372명↑…접종률 40.5%·완료율 15%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이영성 기자 | 2021-08-07 10:25 송고 | 2021-08-07 15:36 최종수정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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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18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대 세 번째 규모로 전일 1704명보다 119명, 1주일 전 1539명 대비 284명 늘었다. 1800명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7월28일(0시 기준) 역대 최다치였던 1895명 발생 이후 열흘 만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1762명, 해외유입은 61명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발생의 1주간 확진자 일평균은 1495.4명으로 전일 1453.3명보다 42.3명 급증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1089명(전국 61.8%)으로 정체 양상을 보였다. 비수도권은 673명(38.2%)으로 나흘째 600명대를 이어간 가운데,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경남 130명, 부산 114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37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 1주일째 3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5만5251명 증가해 누적 2078만6192명을 나타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40.5%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5만5251명 증가한 768만2664명으로 전국민 대비 접종률 15%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32일째 네자릿수…수도권 61.8%, 비수도권 38.2%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1823명 늘어 누적 20만9228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 건수는 14만6587건으로 전날 13만6362건보다 약 1만225건 증가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2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8만3009건(확진자 36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9301건(확진자 95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누적 18만3789명(87.84%)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현재 2만332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116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01%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증가한 377명이다. 최근 예방접종이 이어지면서 위중증·사망 위험은 줄고 있지만, 확진자 규모 자체가 많아지면서 위중증 환자 역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발생 1주 일평균은 1495.4명으로 전일 1453.3명보다 42.3명 급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수도권 확진자는 1089명(서울 498명, 경기 501명, 인천 90명)으로 전일 1012명보다 77명 증가했다. 수도권 비중은 전국 61.8%다.

비수도권은 673명으로 나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전체 신규 확진자 대비 38.2% 비중을 차지해 전날 38.3%에 비해 0.1% 포인트(p) 감소했다. 특히 비수도권은 지난 5일(0시 기준) 69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비수도권은 1주 일평균 558.9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1823명(해외유입 61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50명(해외유입 5명), 부산 146명(해외유입 2명), 대구 68명(해외유입 2명), 인천 90명, 광주 18명(해외유입 2명), 대전 57명, 울산 21명, 세종 18명(해외유입 1명), 경기 514명(해외유입 13명), 강원 33명, 충북 43명(해외유입 1명), 충남 54명(해외유입 2명), 전북 20명(해외유입 2명), 전남 20명(해외유입 4명), 경북 49명(해외유입 1명), 경남 131명(해외유입 1명), 제주 13명, 검역 25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최근 2주간 '1487→1318→1363→1895→1674→1710→1539→1442→1219→1202→1725→1776→1704→1823명'이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422→1264→1274→1822→1632→1662→1466→1386→1150→1152→1664→1717→1640→1762명'을 기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23명 증가한 20만92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823명(해외유입 6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03명(해외 5명), 경기 514명(해외 13명), 부산 146명(해외 2명), 대구 68명(해외 2명), 인천 90명, 광주 18명(해외 2명), 대전 57명, 울산 21명, 세종 18명(해외 1명), 강원 33명, 충북 43명(해외 1명), 충남 54명(해외 2명), 전북 20명(해외 2명), 전남 20명(해외 4명), 경북 49명(해외 1명), 경남 131명(해외 1명), 제주 13명, 검역 과정 25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23명 증가한 20만92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823명(해외유입 6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03명(해외 5명), 경기 514명(해외 13명), 부산 146명(해외 2명), 대구 68명(해외 2명), 인천 90명, 광주 18명(해외 2명), 대전 57명, 울산 21명, 세종 18명(해외 1명), 강원 33명, 충북 43명(해외 1명), 충남 54명(해외 2명), 전북 20명(해외 2명), 전남 20명(해외 4명), 경북 49명(해외 1명), 경남 131명(해외 1명), 제주 13명, 검역 과정 25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백신 1차 접종자 25만4372명↑…전국민 1차 접종률 40% 돌파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5만5251명 증가해 누적 2078만6192명을 나타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40%를 넘은 40.5%를 기록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5만5251명 증가한 768만2664명으로 전국민 대비 접종률 15%를 기록했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1231명 증가한 1044만4153명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8324명 증가한 205만4860명이다. 또 1차 AZ백신, 2차 화이자 교차접종자는 2871명 늘어난 누적 93만402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주력 백신으로 꼽히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23만5313명 늘어난 누적 831만5166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13만9464명 증가해 443만6854명을 나타냈다.

모더나 백신은 7828명이 신규 접종했고, 1차 누적 접종 89만9804명이다. 접종완료자는 7447명 증가한 6만1181명이다.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은 112만9769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5~7일 0시 기준 신규 사례의 합으로 5449건(명) 늘어난 12만7014건을 기록했다. 이 중 12만934건(95.2%)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9건 늘어난 448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17건 늘어난 567건, 이외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신규 이상반응 사례는 134건 늘어난 총 5065건이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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