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딸 박민하, 전국 사격대회 신기록 우승 "취미로 시작했는데.."

홍신익 2020. 9.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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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하가 사격대회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박민하는 26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1등 했어요^^ 어제 열린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언니오빠들을 이기고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땄어요. 정신 집중을 위해 취미로 시작한 사격이 이런 기쁨을 안겨주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엔 대회 상장과 금메달을 목에 건 박민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민하는 '남상현 코치님 감사합니다' '코치님 덕분이에요' '중등부 남녀 통틀어 저 혼자 620 넘었어요' '대회 신기록'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기쁨을 표했다.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자 박민하는 SNS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찬민 아나운서의 셋째 딸 박민하는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아역배우로 데뷔, 드라마 '미세스캅' 'W' 영화 '감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학생 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사격 선수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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