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SBS도 1월 31일부터 고화질 DMB 방송 동참

김현아 2018. 1. 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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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고화질 DMB 방송을 주저했던 MBC·SBS도 1월 31일부터 고화질 DMB 방송을 시작한다.

양사는 고화질DMB 방송을 1월 31일 05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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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그간 고화질 DMB 방송을 주저했던 MBC·SBS도 1월 31일부터 고화질 DMB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따라 국민들이 고화질 DMB를 통해 스마트폰 데이터 소모 없이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고화질DMB 방송을 1월 31일 05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1일 방송 시작 후 정확히 1년 반 만에 지상파DMB 6개사 모두 고화질 방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2월 9일 개막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고화질DMB로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 선수들과 세계적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모습을 선명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어 DMB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상파DMB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많은 DMB 시청자들이 MBC와 SBS의 고화질 방송 참여를 요구해왔다. 늦은 감은 있지만 전 국민의 관심사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지상파DMB는 재난방송 매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화질 DMB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단말기(스마트폰, 내비게이션)는 스마트폰 41종, 내비게이션 35종에 약 1700만대 보급됐으며, 올해 말까지 3천만대 이상 보급 될 것으로 예상된다. MBC SBS의 참여로 고화질 기능이 탑재된 신규 단말기의 보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화질DMB는 2016년 8월에 YTNDMB, 한국DMB, U1미디어 3사가 그해 12월에는 KBS가 방송을 시작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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