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뒤로 밀린 軍 트럭 견인포 버스 앞유리 부숴

이종구 2013. 5. 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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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3일 오전 11시24분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한 오르막 도로를 오르던 군 5t트럭이 뒤로 밀려 트럭에 탑재한 견인포의 끝부분이 뒤에 있던 버스 앞 유리창을 부쉈다.

다행히 버스 운전기사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버스 승객 십수명이 다른 버스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운전병이 기아 변속을 잘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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