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재인 정권 실체 드러나..오래가지 않을 것"

2018. 1. 13.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3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정원 댓글과 세월호를 이용해 정권을 잡고 '문슬람' 댓글 여론 조작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방송 탈취하고 신문 압박하고 포털 장악하고 관제 여론조사기관 동원해 지지율을 조작하고 참으로 대단한 정권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3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정원 댓글과 세월호를 이용해 정권을 잡고 '문슬람' 댓글 여론 조작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방송 탈취하고 신문 압박하고 포털 장악하고 관제 여론조사기관 동원해 지지율을 조작하고 참으로 대단한 정권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우리가 유치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세계 스포츠 행사가 아닌 남북관계 정치쇼에 이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기업 압박으로 민생은 파탄 나고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으로 청년들은 희망을 잃고 비트코인 광풍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데도 이를 없앴다고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2년 유신 헌법 전야와 같은 좌파 사회주의 체제로 헌법 개정을 해 나라의 틀을 바꾸려고 하고 듣기 곤란한 질문은 회피하고 정치 보복을 적폐청산이라고 강변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홍 대표는 "그러나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민심만 보고 간다"고 밝혔다.

또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할 거다. 새해에는 완전히 달라진 자유한국당으로 국민들 앞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eshiny@yna.co.kr

☞ 트럼프 "예쁜 한국女는 대북협상해야지" 차별 발언 논란
☞ 테러모의범 붙잡고 보니…19세 여대생 '철저한 이중생활'
☞ 축구영웅 박지성, 어머니 이어 할머니까지 같은 날 별세
☞ 2010년 2.7원이었던 비트코인, 지금은 약 2천만원
☞ 이세돌 "커제에게 빚이 많다…조금이나마 갚았으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