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노로바이러스 비상..보안인력 1200명 격리

YTN 2018. 2.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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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리하는 민간 보안업체 직원 숙소에서 머물던 안전 요원 41명이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또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의 특성과 추가 감염을 우려해 1,200명의 보안 검색 인력이 어제 낮부터 현장에서 전원 격리 조치 됐습니다.

군 병력 900여 명이 대체 인력으로 투입됐지만, 자칫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질병관리본부는 그제(4일) 저녁 강원도 평창군 한 숙소에서 머물던 안전 요원 41명이 복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조직위는 32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나머지 9명의 의심 환자를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했지만, 추후 질병관리본부가 최종 확진 여부를 오늘 발표하기로 해 41명을 의심 환자로 분류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또 지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 오염이 확인될 경우엔 지하수를 폐쇄하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숙소 18곳에 대해 지하수 살균 소독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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