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문 콕'은 26년째 그대로인 주차장 규격탓"

이세영 2016. 9. 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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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커지는 자동차 차체와 달리, 주차장 너비는 26년째 그대로여서 불편할 뿐 아니라 옆차 문에 차체가 찍히는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현 주차장 너비 기준이 차량 대형화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현 주차장법 시행규칙상 주차장 최소 너비 기준은 일반형의 경우 2.3m로, 1990년 이후 그대로입니다.

이 의원은 주요 차량 폭이 1.7m 전후였던 1990년과 달리, 현재는 1.9m 안팎으로, 이 규정이 현실과 동 떨어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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