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이었으면”…세븐틴 우지 저작권료 얼마길래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5. 4. 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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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싱 능력자로 불리는 그룹 세븐틴 우지(29)의 저작권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유튜브 '살롱드립2'에는 세븐틴 멤버 우지,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한 '찐친의 비즈니스를 옆자리에서 직관할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호시는 "제가 우지 작업실에 있다가 저작권료 메일이 와서 우연히 열어 봤는데"라며 양쪽 엄지를 치켜웠다.

호시는 "저는 다음에 태어나면 우지를 아들로 낳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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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저작권 등록만 200곡
세븐틴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만 14곡
우지. 사진|스타투데이DB
프로듀싱 능력자로 불리는 그룹 세븐틴 우지(29)의 저작권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유튜브 ‘살롱드립2’에는 세븐틴 멤버 우지,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한 ‘찐친의 비즈니스를 옆자리에서 직관할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도연은 “우지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우지 연봉’이 있더라”며 “저작권 등록이 100곡 이상이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우지는 “세어보진 않았는데 지금쯤이면 200곡 가까이 등록됐을 것”이라고 답했다.

호시는 “제가 우지 작업실에 있다가 저작권료 메일이 와서 우연히 열어 봤는데”라며 양쪽 엄지를 치켜웠다.

그러면서 “그때가 신인이었는데, 지금은…”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시는 “저는 다음에 태어나면 우지를 아들로 낳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살롱드립2’ 장도연, 우지, 호시.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를 듣던 우지는 “나도 그런 생각을 하긴 한다. 내 아들은 세상이 얼마나 편할까 싶다”며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편안하게 살다 갈까 싶다”고 저작권료 부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세븐틴 메인 프로듀서로 능력을 보여준 우지는 2015년 데뷔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만세’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핫(HOT)’ ‘손오공’ 등을 제작한 바 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세븐틴은 ‘마에스트로(MAESTRO)’를 포함해 총 14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손오공’ ‘핫’ ‘울고 싶지 않아’ ‘아주 NICE’는 각 2억 회 이상 재생된 바 있다.

한국저작권협회는 매년 3년간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회원들 중 일부를 정회원으로 승격시키는데, 우지는 24세였던 2019년 정회원이 됐다.

호시와 우지는 지난 달 싱글 1집 ‘빔(BEAM)’을 발표, 스페셜 유닛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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