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시X" 서예지, 셀프 디스 잇는 화끈한 소통

황서연 기자 2025. 4. 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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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디스'와 함께 새로운 행보에 나선 서예지가 팬들과의 본격 소통을 시작했다.

서예지는 지난 11일 팬 플랫폼 버블을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서예지는 버블을 통해 유머 감각을 뽐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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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셀프 디스'와 함께 새로운 행보에 나선 서예지가 팬들과의 본격 소통을 시작했다. 거침없는 언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11일 팬 플랫폼 버블을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서예지는 버블을 통해 유머 감각을 뽐냈다. "못된 말은 무시하라"는 팬의 메시지에 "알았다"라며 두 개의 이미지를 공유,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이미지에는 '雅惡時撥(아오시발)'이라는 한자와 뜻풀이가 적혀있다. 욕설과 동일한 음의 한자를 사용해 '미워하는 마음도 맑게 다스릴 때'라는 뜻을 담아낸 것.

또한 두 번째 이미지에는 '埋逸至刺’(매일지랄)', '편안함에 묻혀 발랄함에 이르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서예지는 "못된 말 하면 이거 보내겠다. (이런 거) 많다 저. 나는 화가 나면 혼자 저런 걸 읽는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여러 논란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고, tvN 드라마 '이브'를 통해 복귀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에 호스트로 출연해 가스라이팅 논란을 스스로 패러디하며 과거사 정면돌파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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