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수’ 김영철, 의리까지... 출연자 위해 ‘복면가왕’ 깜짝 전화 연결

오후 6시 5분 MBC '복면가왕'
김영철, 복면 가수에 "특정 분야의 달인" 힌트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개그에 이어 가요계에서도 어엿하게 자리 잡은 코미디언 김영철이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다.

사진=김영철 SNS

사진=‘복면가왕’

1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는 김영철이 전화 연결을 통해 등장한다.

‘따르릉’에 이어 최근 발라드곡 ‘말하면 어떨까’를 발매하며 ‘개가수’(개그맨+가수)로 입지를 굳힌 김영철은 한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전화 연결을 하는 의리를 보였다. 비록 통화지만 김영철의 입담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아울러 김영철은 해당 복면 가수에 대해 “특정 분야의 달인”이라는 힌트를 남긴다.

한편,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신록을 연상케 하는 복면 가수도 출격한다. 무대에 오른 한 복면 가수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에 녹화장이 술렁인다. 이때 한 판정단이 그의 정체를 배우 김신록으로 예상하며 추리한다.

또 다른 복면 가수는 듀엣곡 무대를 마치고 판정단으로부터 매력적인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는다. 이때 에일리가 그의 정체를 가수 자이언티로 추측하며 추리 열기가 고조된다.

의리를 위해 전화 연결에 응한 코미디언 김영철부터 배우 김신록, 가수 자이언티로 추리되는 복면 가수의 무대는 13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