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챔프전에 이어 정규리그 MVP도 만장일치 수상하며 화려한 피날레 장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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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흥국생명의 '배구 여제' 김연경(37)은 지난 8일 끝난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이제 관심은 김연경이 14일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도 만장일치로 수상할지 여부에 쏠린다.
김연경이 정규리그 MVP마저 만장일치로 수상한다면 더없이 화려한 피날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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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흥국생명의 ‘배구 여제’ 김연경(37)은 지난 8일 끝난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 133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공격을 주도했고, 코트 후방에서 리베로 뺨치는 수비력을 보여준 김연경의 만장일치 MVP 수상은 당연한 결과였다. 이제 관심은 김연경이 14일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도 만장일치로 수상할지 여부에 쏠린다.
2005~2006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V리그에 데뷔한 김연경은 지금까지 6개의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보유중이다. 데뷔 첫해부터 2007~2008시즌까지 정규리그 MVP를 3시즌 연속 휩쓸었다.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다 V리그에 컴백한 2020~2021시즌에 네 번째 MVP를 추가했고, 한 시즌 중국에서 뛰다 다시 돌아온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까지 모두 정규리그 MVP는 김연경의 차지였다. 이번에도 MVP를 수상한다면 V리그에서 소화한 8시즌 중 무려 7번이나 정규리그 MVP를 독식하게 되는 셈이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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