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다시 사랑한다면' 무대 영상 600만 뷰 돌파…4년째 감동ing
14일 공개 예정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에 기대감↑
[마이데일리 = 차재연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부른 '다시 사랑한다면'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600만을 돌파했다.
임영웅은 2021년 방영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56회에서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을 열창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방송 직후 네이버TV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묻혀 있던 명곡을 알게 됐다", "들을수록 감동이다"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해당 무대를 유튜브 채널 '미스&미스터트롯'을 통해 다시 선보였다.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영상은 꾸준히 회자되며 조회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1일 기준 600만 회를 넘기며 긴 시간 동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후 방송에서 부른 '다시 사랑한다면 (김필 Ver.)'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했다. 이 곡은 각종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톱10에 진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OST를 통해 감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참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주연 배우 김혜자, 손석구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그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강한 여운을 남겼다.
OST 티저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배우의 대사 없이 음악만 담긴 클립을 공개해 팬들의 반복 재생을 유도했다.
임영웅은 13일 오전 8시 '천국보다 아름다운' 뮤직클립을, 14일 오후 6시 디지털 음원을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어 또 한 번 드라마와 만난 그의 음악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