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SNS 활동 재개···”힘든 시간이지만 팬 덕분에 힘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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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분쟁의 여파로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그룹 뉴진스가 팬들을 통해 힘을 얻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뉴진스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즈'(팬덤명)와 소통할 때 제일 많은 힘을 얻는다"며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뉴진스는 같은 달 23일 홍콩 컴플렉스콘에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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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분쟁의 여파로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그룹 뉴진스가 팬들을 통해 힘을 얻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뉴진스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즈’(팬덤명)와 소통할 때 제일 많은 힘을 얻는다”며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겁이 날 때도 있다”며 “그래서 버니즈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버니즈가 많이 걱정해 주셨는데 언제든지 버니즈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린 하나도 힘들지 않다”며 “버니즈가 좋아하는 노래 버니즈가 들으면서 행복해 질 수 있는 노래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 매일 밥 잘 먹고 잘 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가족이랑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버니즈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며 “그러니까 버니즈도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멤버 다니엘의 생일로, 생일을 맞아 팬들의 애정에 답한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어도어에 상표권이 있는 뉴진스라는 대신에 '엔제이지(NJZ)'를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달 어도어가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일단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본안 소송의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도어와 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상태다. 뉴진스는 같은 달 23일 홍콩 컴플렉스콘에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그룹명 NJZ가 포함됐던 SNS 계정명을 'mhdhh_friends'로 교체한 바 있다. 'mhdhh'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영어 이니셜 앞자리를 조합한 명칭이다.
김규빈 기자 starb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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