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빈, 대만 프로모션 본격 시작…사인회→시구까지

규빈.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솔로 아티스트 규빈이 본격적인 대만 프로모션에 나선다. 

규빈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9일 “규빈이 대만의 대표 ESIM 브랜드 DBJ 광고 촬영, 첫 해외 대면 사인회, 웨이취안 드래곤스 시구 등을 포함한 대만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대만 최대 페스티벌 ‘S20 타이완’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규빈은 약 9개월 만에 대만의 러브콜에 화답,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팬심 공략에 나선다.

규빈은 대만의 대표 ESIM 브랜드인 DBJ의 모델로 광고 촬영에 임한다. 규빈은 세련된 이미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규빈은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부터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온 대만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첫 해외 대면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인회는 규빈이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해외 첫 공식 팬미팅 자리다. 

규빈. (사진=웨이취안 드래곤스 제공)

이뿐 아니라 규빈은 오는 16일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웨이취안 드래곤스 대 라쿠텐 몽키즈 경기의 홈팀 웨이취안 드래곤스의 시구자로 나선다. 시구 및 경기 종료 후 규빈은 그라운드에 올라 축하 무대를 펼치며 현지 스포츠 팬들과 교감한다.

또 규빈은 대만 인플루언서 및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촬영, 대만 각종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를 포함한 바쁜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