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166억에 판 가로수길 건물…새주인은 의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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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지난해 166억원에 매각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빌딩의 매수자가 의외의 인물로 밝혀졌다.
6일 조선일보·뉴스1 등은 법원 등기부등본을 인용해 작년 11월 20일 '주식회사 더뮤' 법인이 강호동 소유 빌딩을 166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MC몽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해당 건물은 '주식회사 더뮤'가 구입한 것으로, MC몽은 단지 해당 법인에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을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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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지난해 166억원에 매각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빌딩의 매수자가 의외의 인물로 밝혀졌다.
6일 조선일보·뉴스1 등은 법원 등기부등본을 인용해 작년 11월 20일 ‘주식회사 더뮤’ 법인이 강호동 소유 빌딩을 166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더뮤는 최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며, 소유권이 이전된 날 은행 신탁등기도 완료됐다.
1992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대지면적은 253.95㎡(약 58평), 건물면적은 593.17㎡(약 179평)다.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신사역과 도보 10분 거리로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건물을 산 더뮤는 MC몽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다만 MC몽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해당 건물은 '주식회사 더뮤'가 구입한 것으로, MC몽은 단지 해당 법인에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을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강호동은 2018년 6월 이 건물을 70억원의 대출을 끼고 141억원에 사들였다. 당시 가로수길은 유동인구가 크게 늘고,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던 시기였다.
매각가를 고려하면 25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다만 양도소득세와 취·등록세, 대출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실제 차익은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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