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cm 44kg' 공승연, 파격 노출로 시선 강탈…뒤태 굴곡 아찔하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공승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의 공개를 앞두고 근황을 전하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4일 공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4시, 오직 넷플릭스에서, 악연"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악연' 공개 당일 업로드된 것으로, 작품 홍보에 대한 공승연의 남다른 애정이 엿보인다.

사진 속 공승연은 등이 깊게 파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슬림한 실루엣과 군살 없는 뒤태는 그녀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우아한 이미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그레이 톤의 트위드 원피스를 착용한 모습도 공개됐다.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공승연은 아름다움의 정석을 보여줬다.

공승연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얽히고설킨 여섯 인물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공승연을 비롯해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등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1993년생인 공승연은 2012년 유한킴벌리 '화이트' 광고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써클', '불가살', '소방서 옆 경찰서'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2022년에는 코믹 액션 영화 '핸섬가이즈'로 스크린에도 도전했으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종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공승연은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자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연예계 대표 자매'로 꼽히고 있다.

공승연은 현재 변우석과 함께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악연'을 통해 이미지 변신은 물론, 보다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