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오는 9월 재혼 "예비신부는 비연예인"

코미디언 김병만이 재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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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한다"고 밝혔다. 김병만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라고.

이어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일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다. 결혼은 가족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할 진행할 계획이다. 장소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생활 끝에 2023년 이혼한 바 있다. 이듬해 전처 A씨는 김병만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병만을 고소하기도 했으나, 김병만 측은 A씨가 김병만 이름으로 생명 보험 24개를 가입했다고 반박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리고 얼마 뒤 경찰 역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며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