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그 가수에 그 팬…팬클럽 찬스도 산불 피해에 1억 2229만원 기부

장진리 기자 2025. 4. 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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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에 이어 그의 팬클럽 찬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일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1억 2229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가수와 팬 모두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성금이라 더 뜻깊다"며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팬과 가수의 따뜻한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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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찬원에 이어 그의 팬클럽 찬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일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1억 2229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가수 이찬원이 고향 울주 등 산불 성금으로 1억원 을 기부한 데 이어 팬들도 선행에 동참한 것이다.

찬스의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팬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만 벌써 4번째 기부로, 2022년 수해, 동해안 산불, 2023년 수해에도 힘을 모아 2억 8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까지 누적 4억 원에 달한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 회원들은 “가수의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이어받아, 팬클럽 찬스도 기부를 통해 희망을 전하려는 마음에서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며 “상심하고 계실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응원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가수와 팬 모두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성금이라 더 뜻깊다"며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팬과 가수의 따뜻한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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