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유가족, 김새론 결혼 전혀 몰랐다"…母 "사과 바랐는데 해명 요구만"

신영선 기자 2025. 3.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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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의 어머니가 김새론의 결혼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20일 라이브 방송에서 유튜버 이진호가 주장한 김새론의 결혼설, 유산설에 대해 "유가족은 김새론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들은 적도 없고,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 김새론의 낙태, 매니저에게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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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故 김새론의 어머니가 김새론의 결혼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20일 라이브 방송에서 유튜버 이진호가 주장한 김새론의 결혼설, 유산설에 대해 "유가족은 김새론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들은 적도 없고,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 김새론의 낙태, 매니저에게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새론의 유가족이 병원 치료비 2000만원을 전혀 지원하지 않았고, 오히려 소속사가 일부를 내줬다는 이진호의 또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김새론 유가족이 '전혀 납득되지 않는다. 근거를 제시해달라'며 펑펑 울더라"고 밝혔다. 

가세연은 이날 김새론의 어머니가 쓴 편지를 공개했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이젠 나 보고 뭘 자꾸 해명하래. 나 보고 뭘. 도대체 왜. 난 그저 너를 이렇게 보낼 수 없었던 건데 그저 너한테 거짓말쟁이로 만든 걸 사과해 달라는 것과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길 바랐을 뿐인데 돌아온 건 내 존재를 부정당하는 말과 나 보고 해명하라는 말뿐이야"라고 분노했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지난 17일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0일 김수현의 노출 사진을 공개해 성폭력처벌법을 위반했다며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가족을 고발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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