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망한 아이유, 내 아들 사랑 뺏어가” 박보검 母 오민애 솔직 소감

이해정 2025. 3. 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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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민애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민애는 3월 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이 얼굴 마음에 든다. 애정결핍 금쪽이 계옥. 요망진 애순이가 내 아들 관식이 사랑 다 뺏어간다고 심술 부리지만 자비무적을 알았더라면. 25년 만의 방문 운문사. 이곳에서 겨울봄여름을 보내며 절집 문화를 배우기도 했었지"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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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 소셜미디어
오민애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오민애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민애는 3월 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이 얼굴 마음에 든다. 애정결핍 금쪽이 계옥. 요망진 애순이가 내 아들 관식이 사랑 다 뺏어간다고 심술 부리지만 자비무적을 알았더라면. 25년 만의 방문 운문사. 이곳에서 겨울봄여름을 보내며 절집 문화를 배우기도 했었지"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에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에 한창인 오민애의 모습이 담겼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붉게 물든 철쭉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옮겨온 듯한 싱크로율이 놀라움을 안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부잣집 사모님 역할만 어울리시는 줄 알았는데 연기 대박", "애순이 좀 사랑해 주세요", "아들 뺏기고 눈빛 변한 거 보고 얼마나 속상하던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7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극 중 오민애는 박보검이 분한 관식의 어머니 계옥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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