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준호, 결혼식비 듣고 화장실로 줄행랑…김지민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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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식장 계약금을 자신이 결제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저희가 얼마 전 결혼식장을 계약하러 갔다. 한시간 동안 설명을 듣고 식수 인원도 정했다. 그럼 가계약금을 걸어야 하지 않냐. (예식장 측에서) 10%를 내면 된다고 했는데,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김준호가 화장실로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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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식장 계약금을 자신이 결제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지난달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기분 나쁠 일인지 여러분이 판단해달라"며 이 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저희가 얼마 전 결혼식장을 계약하러 갔다. 한시간 동안 설명을 듣고 식수 인원도 정했다. 그럼 가계약금을 걸어야 하지 않냐. (예식장 측에서) 10%를 내면 된다고 했는데,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김준호가 화장실로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 누가 내냐. 내가 내야 하지 않냐"며 "김준호가 휴대전화까지 들고 나가길래, 처음엔 카드 한도 상향하러 갔나, 별의별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 카드로 결제했는데, 결제하자마자 들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어떻게 생각하냐. 여러분 의견을 모아달라"고 했다.
김준호는 "당시 스드메(스튜디오 사진,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부터 꽃까지 수많은 얘기를 한 시간 동안 했다. 화장실이 급했는데, 때마침 결제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밖에서 결제를 하는 줄 알고 나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김지민이 "결제를 나가서 한다는 말은 없었다. 계약금 10%를 여기서 결제해야 한다고 하자마자, 화장실로 갔다"고 하자, 김준호는 "솔직하게, 그렇게 비쌀 줄 몰랐다"고 시인했다.
이에 김지민은 "돈이 있긴 하냐. 소름 돋는다. 좀비 같다"며 질색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민은 1984년생으로 1975년생인 김준호보다 9살 연하다. 둘은 KBS '개그콘서트' 선후배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오는 7월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준호는 재혼, 김지민은 초혼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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