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윤소정 곁으로 떠난 오현경, 오늘(1일) 1주기‥이순재도 “저승서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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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오현경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6개월 이상 투병생활을 이어온 오현경은 같은해 3월 1일 오전 9시 11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해 3월 5일 거행된 영결식에서는 손정우 대한연극협회 회장이 추모사를 낭독했으며 고인과 실험극장 창립동인으로 함께 활동했던 배우 이순재가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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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원로 배우 오현경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6개월 이상 투병생활을 이어온 오현경은 같은해 3월 1일 오전 9시 11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오현경의 딸 배우 오지혜는 "오늘 아침에 아버지가 떠나셨어요. 작년 여름에 쓰러지신 후 줄곧 누워계시다가 고통 없이 편히 가셨어요. 제 아버지이자 배우 오현경의 마지막 길에 계신 자리에서 손 한 번 흔들어 주세요"라며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3월 5일 거행된 영결식에서는 손정우 대한연극협회 회장이 추모사를 낭독했으며 고인과 실험극장 창립동인으로 함께 활동했던 배우 이순재가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이순재는 "TBC 시작할 당시 함께했던 남자배우들이 나와 고인을 포함해 6명 있다. 그 중 이낙훈, 김동훈, 김성옥, 김순철 다 자네를 기다리고 있다. 나도 곧 갈 테니 우리 가서 다 같이 한번 만나세"라고 인사했다.
한편 오현경은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TV 손자병법', '좋은걸 어떡해', '엄마는 못말려', '싱싱 손자병법', '신돈', '누나', '가시나무새', '절정', '참 좋은 시절', 영화 '연리지', '평행이론', '전국노래자랑', '나랏말싸미' 등에 출연했다. 연극 작품으로는 '과부들', '레미제라블',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날아다니는 돌', '언더스터디', '3월의 눈' 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이어갔다.
1968년에는 배우 윤소정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7년 윤소정의 별세로 사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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