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연구소' 이선빈 "♥이광수와 서로 응원, 감자 소재 겹쳐 신기해" [MD현장]

'감자연구소' 이선빈/tvN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선빈이 연인이자 동료 이광수를 언급했다.

이선빈은 2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발표회에서 "이광수와는 늘 서로 응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감자연구소'는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 감자가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로맨스 코미디다. 이선빈은 감자에 인생을 올인한 감자 연구원 김미경 역을 연기한다.

이선빈의 연인 이광수는 최근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를 통해 구내식당에서 감자를 소진하는 미션을 수행한 바 있다.

이선빈은 이광수와 서로 응원을 해주고 있다며 "감사 소재가 겹쳐서 신기했다. 특히 많은 구황작물 중 감자로 겹치는 게. 저는 이게 tvN이 감자에 원한 아니면 인연이 있나 생각했다. 같은 감자를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신기하다고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다. tvN이 감자로 대박이 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감자연구소'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