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폭발! KIA 김도현, 시속 148km 직구...스프링캠프서 잠재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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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김도현이 스프링캠프에서 놀라운 구속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도현은 직구 구속을 시속 145~148㎞로 유지하며 지난해의 구속 상승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윤영철과 함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도현은 이날 KIA 투수 중 가장 빠른 평균 구속인 시속 146km를 기록했다.
비록 KIA는 3-10으로 대패했지만, 김도현의 퍼펙트 투구와 윤영철의 무실점 피칭은 긍정적인 신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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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일본 오키나와 코자신킨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김도현은 직구 구속을 시속 145~148㎞로 유지하며 지난해의 구속 상승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슬라이더도 139km에 육박하는 위력적인 공을 선보였다. 이는 그가 지난해 김이환에서 이름을 바꾸고 시작한 변화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윤영철과 함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도현은 이날 KIA 투수 중 가장 빠른 평균 구속인 시속 146km를 기록했다. 유승철(144km), 김태형(142km), 최지민(142km)이 그 뒤를 이었다.
비록 KIA는 3-10으로 대패했지만, 김도현의 퍼펙트 투구와 윤영철의 무실점 피칭은 긍정적인 신호였다. 팀은 김도영의 안타와 변우혁의 2루타로 1-0 리드를 잠시 이어갔으나, 이후 역전당했다.
김도현의 이번 퍼포먼스는 대체 선발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이닝(75이닝)을 책임졌던 지난해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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