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부부, 압구정 아파트 70억 매수...최고가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5. 2. 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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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를 최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해 11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 면적 170㎡(약 51평) 아파트를 70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직전 최고가는 작년 8월에 매매된 67억 원을 갈아치운 셈이다.

법원 등기부등본을 보면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2분의 1 지분씩 공동으로 아파트를 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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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부부. 사진| 김다예 SNS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를 최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해 11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 면적 170㎡(약 51평) 아파트를 70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직전 최고가는 작년 8월에 매매된 67억 원을 갈아치운 셈이다.

박수홍은 지난 10일 잔금을 치르면서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법원 등기부등본을 보면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2분의 1 지분씩 공동으로 아파트를 소유했다. 같은 날 박수홍 이름으로 채권 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 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5억원 가량을 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약 45억원의 자기자금으로 매수한 것이 예상된다.

압구정은 현재 6개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이 활발하다. 신현대아파트는 최고 70층, 2600가구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용적률 300%를 받아 최고 250m 높이까지 지을 수 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한 뒤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계획해 10월 득녀했다.

박수홍 가족은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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