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父에 신장 이식 이유 "삼형제 중 가장 경제적 여유 있어"('나래식')

정혜원 기자 2025. 2.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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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윤수가 부친에게 신장 이식을 해준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남윤수에게 요즘 가장 행복한 게 무엇인지 물었고, 그는 "재밌게 촬영도 하고 다 행복하다. 아무 걱정거리가 없다"라며 "전에는 아빠가 아픈 거였다. 촬영하면서 그게 걱정거리였다"고 밝혔다.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 찍기 전에 11월에 드라마 들어갔는데 아빠가 아프다는 걸 그때 들었다. 여름부터 아팠던 것 같긴 하다"고 했다.

남윤수는 지난해 6월 부친을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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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수. 출처| 유튜브 '나래식'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남윤수가 부친에게 신장 이식을 해준 이유를 밝혔다.

남윤수는 19일 유튜브 '나래식'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남윤수에게 요즘 가장 행복한 게 무엇인지 물었고, 그는 "재밌게 촬영도 하고 다 행복하다. 아무 걱정거리가 없다"라며 "전에는 아빠가 아픈 거였다. 촬영하면서 그게 걱정거리였다"고 밝혔다.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 찍기 전에 11월에 드라마 들어갔는데 아빠가 아프다는 걸 그때 들었다. 여름부터 아팠던 것 같긴 하다"고 했다.

남윤수는 지난해 6월 부친을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당시 그는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이식 준비에 매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형제가 세 명이 있으면 다른 분이 하실 수도 있었을 텐데"라고 했다. 이에 남윤수는 "그럴 수 있는데 어쨌든 경제적으로 제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으니까 내가 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았다"라며 "작품에서도 3, 4부에 엄마가 아픈 역할이었다. 그 장면을 찍을 때 엄마에 대해 몰입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그 감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툭하면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남윤수는 건강은 괜찮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 일할 때 덜 피곤해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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