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혜빈, '에스콰이어' 출연…이진욱+정채연과 변호사 된다

▲ 전혜빈. 제공| 꿈이엔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혜빈이 본업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혜빈은 JTBC 새 드라마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에 캐스팅됐다.

‘에스콰이어’는 실제 법률 소송을 소재로 한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이진욱, 정채연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연출은 ‘재벌X형사’를 히트시킨 김재홍 PD가 맡았다.

극 중에서 전혜빈은 변호사 허민정 역을 맡아 이진욱, 정채연과 호흡을 맞추며 본격 안방 복귀를 알린다.

전혜빈은 시트콤 '논스톱'을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상두야 학교가자', '직장의 신',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조작', '왜그래 풍상씨', '오케이 광자매', '우리 연애의 이력',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왔다. 결혼, 출산 후 일상 생활에 집중하다 지난해 MBC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로 유쾌한 변신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새 소속사 꿈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에 본격 속력을 붙이기로 했다. 차기작으로 ‘에스콰이어’를 선택하고 촬영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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