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연애 경험담인가…"헤어진 남친, 미련 없을 때까지 연락해야" ('싱글즈')

김지원 2025. 2. 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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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싱글즈'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역 원진아의 고민 상담소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미련이 없을 때까지 연락해서 안 받아줄 때까지 해야 마음이 금방 정리가 되는 것 같다. 한번 연락을 해봐라. 그리고 (사연자의) 남자친구분은 연락을 절대 받지 말아 달라. 그래야 끝이 난다"라며 연애 고수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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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 제공=싱글즈


매거진 '싱글즈'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역 원진아의 고민 상담소 영상을 공개했다.

원진아는 '싱글즈'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나른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영상 속 원진아는 '싱글즈'가 사전에 준비한 고민에 답변하며 근황을 전했다. 첫 번째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미련이 없을 때까지 연락해서 안 받아줄 때까지 해야 마음이 금방 정리가 되는 것 같다. 한번 연락을 해봐라. 그리고 (사연자의) 남자친구분은 연락을 절대 받지 말아 달라. 그래야 끝이 난다"라며 연애 고수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다음으로 원진아는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추천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책 선물이나 예쁜 카드가 많더라. 카드를 집에 세워놓으면 인테리어도 되고, 예쁜 카드에 편지를 써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싱글즈


밸런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많이 받아봤는지 묻자 "여중·여고를 나와서 그렇게 받아본 적은 없고 대신 아르바이트를 할 때 손님 분들이 가끔 주신 적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상대방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원진아는 "끝나고 다시는 못 보는 그런 게 정해져 있다면 특별한 건 안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나중에 혼자 있을 때 후폭풍이 밀려오면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사연처럼 주인공들의 시간이 제한적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영화도 다른 공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사람이 만나서 첫사랑을 겪게 되는 달콤한 이야기다. 이 안에서 첫사랑에 대한 풋풋함과 따뜻함, 이게 현실인지 아닌지 꿈처럼 흘러가는 그런 소중한 시간들이 연이어 나오는데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라며 밸런타인 데이에 볼만한 영화로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연애 초기, 상대방보다 자신이 더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주도권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묻는 사연자에게 답했다. 원진아는 "나도 항상 하는 고민이다. 이상하게 연애를 시작하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는 게 잘 안된다. 밀당을 잘 못하는 편이긴 한데 경험상 주도권 상관없이 마음을 많이 표현하면 나중에 생각했을 때 솔직한 사람이 승자일 거다. 뭔가 감추고 괜히 꾸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라며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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