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열폭주 방지 신소재 복합동박 양산 및 수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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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이 열폭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신소재인 복합동박필름의 양산과 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엠은 지난달 롤 단위 복합동박 첫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다른 동박 업체 2~3곳과 초도물량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이엠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대 5000미터(m) 길이의 롤 단위 복합동박필름을 연속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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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이 열폭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신소재인 복합동박필름의 양산과 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엠은 지난달 롤 단위 복합동박 첫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다른 동박 업체 2~3곳과 초도물량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이엠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대 5000미터(m) 길이의 롤 단위 복합동박필름을 연속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중국 화창(Huachuang)과 롤 단위 초도 공급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해, 향후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라인 증설도 고려할 계획이다.
복합동박필름은 이차전지 음극집전체용 전해동박을 대체하는 차세대 소재다. 뛰어난 열 전도성과 얇은 두께로 배터리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열폭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엠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이차전지 관련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배터리 안전성 강화가 업계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며 "화재의 대표 원인인 열폭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복합동박필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영업망 강화와 생산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엠은 지난해 12월 첨단소재 제조 장비 전문기업 탑맥의 지분 32%를 인수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탑맥과의 협력을 통해 복합동박필름과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등 첨단소재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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