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과 파리 간 이정재, 마크롱 대통령 내외와 '활짝'…인맥 눈길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와 인증샷을 찍으며 글로벌 인맥을 과시했다.

30일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eces Jaunes)"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정재가 마크롱 대통령 내외와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밖에도 이정재는 빅뱅 지드래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블랙핑크 로제, 미국 가수 존 레전드 등과 다정하게 웃으며 영상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은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Operation pieces jaunes)가 주최한다. 2023년부터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판매금을 모아 병원에 입원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올해 자선 콘서트에는 지드래곤 태양, 제이홉, 로제를 비롯해 케이티 페리, 존 레전드, 프랑스 힙합 가수 매트르 김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프라노 프리티 옌데,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 등이 출연했다.

이정재는 지난해 12월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11년째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