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복무 통보 아직..송민호, 첫 경찰 출석 "규율에 따라 근무"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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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진 뒤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은 만큼, 송민호의 재복무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결국 병무청은 송민호의 부실 대체 복무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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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송민호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민호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설명하고 "규율에 따라 근무했다", "복무에 문제가 없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내용 등을 바탕으로 송민호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직 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은 만큼, 송민호의 재복무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송민호는 병무청으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의 향후 활동 계획도 관련 의혹을 해소한 이후에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징병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송민호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3월부터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겨 일했다. 하지만 소집 해제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져 파장을 낳았다. 잦은 병가, 불성실한 근태 등이 문제가 됐다. 송민호는 그동안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병무청은 송민호의 부실 대체 복무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송민호의 근무지였던 마포주민편익시설과 송민호의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CCTV 등을 확보하고 송민호의 출퇴근 시간 등을 분석했다. 병무청은 "수사를 통해 송민호의 부실 복무가 인정될 경우 소집해제 처분을 취소한 이후 복무하지 않은 기간에 대해 재복무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적 방법을 활용한 출퇴근 확인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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