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인문학자 김누리 중앙대 교수 초청 강연

2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거대위기 시대, 대한민국 대전환’ 주제

교육자이자 인문학자인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문과 교수 전남 장성군을 찾는다. 장성군은 오는 2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 교수를 초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누리 중앙대 교수. 전남 장성군 제공

김 교수는 중앙대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EBS 부모 클래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에서 김 교수는 ‘거대위기 시대,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한국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조망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성찰과 비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도 함께 모색해 본다.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1월에는 강연 날짜를 변경해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문을 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며,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