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생방송 시작 전 부친 별세…마음이 쿵 떨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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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의 부친이 별세했다.
박진영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19일 '더 딴따라' 마지막 생방송 시작하기 조금 전에 아버지가 하늘나라고 가셨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까지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아빠라 불렀던 내 베스트 프렌드"라며 "아빠는 정말 내게 최고의 아빠였다. 다시 만나 얘기 많이 나누자"고 인사를 전했다.
그간 박진영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버지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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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의 부친이 별세했다.
박진영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19일 '더 딴따라' 마지막 생방송 시작하기 조금 전에 아버지가 하늘나라고 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치매로 오랜 시간 투병하시다 지난 1년여 기간은 거의 의식이 없는 채로 지내시다 돌아가신 거라 우리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도 "그래도 돌아가신 아버님을 뵈니 마음이 바닥으로 쿵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까지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아빠라 불렀던 내 베스트 프렌드"라며 "아빠는 정말 내게 최고의 아빠였다. 다시 만나 얘기 많이 나누자"고 인사를 전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이에 박진영은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그간 박진영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버지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버지가 이제는 나를 못 알아보신다. 대화가 될 때 제일 중요한 대화들을 많이 나눈 게 위안이 된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그는 "병실에 아무도 없을 때 내가 '잘 된 게 아빠 덕분이야'라고 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네가 잘나서 그런 거지'라고 정상적으로 답을 해주셨다. 그게 마지막 정상적인 대답이었다"며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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