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달러 벽 넘은 임성재...이제는 PGA 3승 노린다

진병두 2025. 1. 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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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 달러를 돌파한 임성재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로써 그의 PGA 투어 통산 상금은 3,125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의 우승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PGA 투어닷컴은 임성재를 파워랭킹 1위로 선정했고 베팅업체들도 쇼플리, 토머스에 이어 3위 우승 후보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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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 달러를 돌파한 임성재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17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3개 코스(피트 다이 스타디움, 라킨타 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에서 진행되며, 상위 65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임성재는 최근 더 센트리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3, 4라운드에서 62타와 65타를 기록하며 우승자 마쓰야마와 함께 최저타수를 마크했고 31개의 버디에 4개의 보기만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로써 그의 PGA 투어 통산 상금은 3,125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 선수 중 최경주(3,28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2018-19시즌 데뷔 이후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꾸준한 성적이 이를 뒷받침했다.

하지만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3년 넘게 우승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그동안 준우승 5회, 3위 6회 등 상위권 입상은 많았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의 우승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PGA 투어닷컴은 임성재를 파워랭킹 1위로 선정했고 베팅업체들도 쇼플리, 토머스에 이어 3위 우승 후보로 평가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김주형과 2021년 우승자 김시우도 우승 경쟁에 가세할 전망이며 소니오픈 연장 대결을 펼쳤던 테일러와 에차바리아의 리매치도 기대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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