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이혜리→강혜원, 대본 리딩부터 폭발적 케미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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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하이틴 스릴러 '선의의 경쟁'이 2월 런칭을 확정 짓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월 STUDIO X+U가 2025년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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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스터리 하이틴 스릴러 ‘선의의 경쟁’이 2월 런칭을 확정 짓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월 STUDIO X+U가 2025년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지금껏 다뤄진 적 없던 여고생들의 우정부터 솔직한 욕망들까지 리얼하게 그리며 2025년 최고의 문제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7일 ‘선의의 경쟁’의 활기찬 출격을 알리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희 감독, 민예지 작가를 비롯해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 김태훈(유태준 역), 최영재(남병진 역)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총출동해 첫 호흡을 맞췄다.
먼저 이혜리는 채화여고의 실세이자 상위 0.1%에 속하는 천재 여고생 유제이 역을 맡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혜리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모두가 숨죽이며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토록 독보적인 이혜리만의 아우라는 극의 긴장감을 강화시켰다.
유제이의 관심을 받는 우슬기 역의 정수빈은 채화여고에 전학을 온 뒤 우슬기가 겪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정수빈은 금수저와 보육원 출신, 존경받는 학교 실세와 배척받는 전학생 등 유제이와 대조적인 설정의 우슬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개성 있게 표현하며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줬다.
이어 강혜원은 채화여고의 가십의 여왕이자, 살아 숨 쉬는 하이틴 여주 주예리 역을 맡아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그는 공부보다는 외모와 명품에 집착하는 겉모습 뒤에, 철저히 계산적인 주예리의 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노력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는 만년 2등 최경 역은 오우리가 맡았다. 오우리는 전형적인 모범생으로 매사에 열심이지만, 모든 면에서 우월하게 타고난 제이를 이기지 못하는 최경의 열등감을 강렬하게 표현하며 임팩트를 남겼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태훈은 유제이의 아버지이자, J메디컬센터의 원장 유태준 역을 맡아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갓세븐(GOT7) 출신 영재는 여성 캐릭터들의 향연 속에서 서스펜스를 발생시키는 매력적인 인물로 분해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복잡 미묘하게 얽힌 네 여고생으로 분한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였다. 우정, 동경, 질투, 집착 등 10대 여고생들이 서로에게 품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주고받으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열연에 대본리딩만으로도 작품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첫 호흡부터 특별한 열정을 보여주며 작품에 기대감을 더한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의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U+모바일tv, U+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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