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와 같은 책 공유하지만 “와이프는 영어로 읽어”(하퍼스 바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송중기(뉴스엔DB)

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의 금슬을 자랑했다.

최근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채널을 통해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에 출연한 송중기와 이희준의 '왓츠 인 마이 백'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중기는 책 '오픈'을 꺼내며 "내용이 배울 게 많다. 와이프는 영어로 된 버전을 같이 읽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2023년 전직 배우인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그해 로마에서 득남했다. 최근 득녀 소식을 전하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게 됐다. 로마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송중기는 "우연히 책을 발견해서 읽었는데 좋으면 그 저자 작품을 다 파는 스타일"이라 말했다.

또, 송중기의 가방 안에서 마스크팩을 발견한 이희준이 "중기는 모공이 없다"고 하자, 송중기는 "저도 늙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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