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봐도 눈물나"…'오징어 게임2' 정배 이서환, '51세'에 제1의 전성기

장진리 기자 2024. 12.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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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환이 51세에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서환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서 성기훈(이정재)의 경마장 메이트 정배 역으로 출연했다.

정배는 시즌1에도 등장했던 인물로, 기훈과 경마장 메이트로 재출연했다.

시즌2 티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재등장한 정배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최고의 감초'로 떠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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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환.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서환이 51세에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서환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서 성기훈(이정재)의 경마장 메이트 정배 역으로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정배는 시즌1에도 등장했던 인물로, 기훈과 경마장 메이트로 재출연했다. 시즌2 티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재등장한 정배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최고의 감초’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서환은 오랜 연기 내공으로 다져진 ‘메소드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손짓 하나부터 대사 한 줄까지 허투루 넘기는 법 없이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는 그의 노력에 전 세계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서환이 표현해낸 정배는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까지도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많은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얼굴만 봐도 눈물 난다는 평가가 쏟아지며 시즌2의 최고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서환은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데뷔, ‘인간실격’, ‘악마판사’, ‘핸섬가이즈’, ‘소년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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