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아나운서, 큐브 갔다…"든든한 둥지, 마음껏 날아보고 싶어"

김민정 아나운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민정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방송 진행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24일 밝혔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 든든한 둥지에서 마음껏 날아보고 싶고, 온 마음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큐브 합류 소감을 전했다.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7' '뉴스 9' 등 KBS 간판 뉴스를 진행했다. '발칙한 사물 이야기, 다빈치 노트' '문화 책갈피' '그녀들의 여유만만' '결혼과 이혼 사이' '쩐생연분' '닥터셰프' '평생동안' '공연에 반하다 시즌 1'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다.

김민정 아나운서가 새 식구로 합류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펜타곤(PENTAGON) 진호·후이·신원, (여자)아이들((G)I-DLE), 라잇썸(LIGHTSUM), 나우어데이즈(NOWADAYS)와 방송인 박미선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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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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