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X에반 모크 눈빛 교환에 브루노 마스 “누구야” 질투

사진=로제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에 브루노 마스가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로제는 지난 12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곡 'toxic till the end'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공개했다.

게시물을 본 브루노 마스는 “wait a minute!!! Who Tf is that???”(잠깐만! 누구야?)라고 댓글을 달아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브루노 마스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이끈 ‘APT.’로 호흡을 맞춘데 이어, 정규 1집 수록곡 ‘number one girl’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로제는 지난 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솔로 정규 1집 ‘rosie’를 발매했다. 앞서 공개된 싱글 'APT.'와 'number one girl', 미공개된 신곡 'toxic till the end'를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로제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정규 1집 ‘rosie’는 로제가 그동안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털어놓았던 내면의 이야기들로부터 비롯된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 그 중 'toxic till the end'의 뮤직비디오에는 에반 모크(Evan Mock)가 출연해 로제와 연인 연기를 펼쳤다. 에반 모크는 2021년에 미국 HBO에서 방영된 ‘가십 걸(Gossip Girl)’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배우이자 모델이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가 돋보인 뮤직비디오에서 로제와 에반 모크는 실제 연인 같은 눈빛과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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