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명환 경사났네~ 소설가 한강과 '같은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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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52)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54)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교보문고는 제11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에 고명환, 한강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에는 자기 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작가, 올해 노벨문학상의 주인공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작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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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52)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54)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교보문고는 제11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에 고명환, 한강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는 도서 구매 팀부터 오프라인 점포, 인터넷 교보문고 MD 등 출판계와 고객 사이 접점에서 일하는 실무자 추천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출판 마케팅 분야 시상식이다.
올해의 작가상에는 자기 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작가, 올해 노벨문학상의 주인공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작가가 선정됐다.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는 지난 8월 나온 도서로, 고명환이 독서를 통해 얻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담은 에세이다.
이 책은 예약 판매 하루 만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통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고명환은 2005년 교통사고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경험 이후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명환은 "교통사고 후 죽음 앞에서 34년을 끌려다니며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어떻게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질문의 답을 고전 문학을 읽다가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내가 내 시간을 지배하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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