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정말 힘들었다"…10년 별거 후 이혼, 뒤늦게 심경 토로
정혜정 2024. 10. 22. 17:22
코미디언 김병만이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심경을 털어놓았다.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지난 21일 방송 말미에 김병만이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병만은 배우 전혜빈·심형탁 등 절친한 동료들에게 "이제야 이야기하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남의 행복을 축복하러 갈 때 난 별거 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많이 소극적이었던 때 그런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발표한 김병만은 그해 혼인 신고를 한 뒤 이듬해 3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병만은 결혼 12년 만인 지난해 말 이혼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김병만이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며 그가 10년 넘게 별거 상태였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달인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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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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