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의 만남…로제, 브루노 마스와 무슨 사이? “술게임 알려준 밤”
김희원 기자 2024. 10. 17. 10:07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로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루노에게 한국 술게임을 알려준 밤(the night i taught bruno how to play a korean drinking gam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제는 브루노마스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쓴 브루노마스와 금발 머리를 한 로제는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로제의 게시물에 화답하듯 브루노마스 역시 17일 새벽(한국시간), 재밌었다는 술게임 후기가 담긴 게시물을 작성했다. 그의 게시물에는 “로제가 나에게 키스하려했고, 나는 ‘이게 게임의 일부냐’고 물었다”는 대목이 있어 시선을 끌었다.
로제는 지난달 브루노 마스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이 속해 있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테디 프로듀서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오는 12월 6일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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