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백예린 작심 저격?..저작물 무단 사용·사생활 피해 '법적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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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구름(본명 고형석)이 가수 백예린과 저작물 무단 사용 갈등을 벌이고 있다.
끝으로 그는 "본 고소 건이 공동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에 대한 단순 고소가 아닌, 저와 제 연인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었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린 결단임을 덧붙여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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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PLP(Peoplelikepeople)'는 내가 올해 2월까지 소속됐던 '블루바이닐'이란 회사의 실무진들이 운영하는 회사다. 내가 활동하던 '더 발룬티어스'란 팀이 소속된 회사이기도 하다. 난 지난 활동 과정에서 PLP 아티스트에게 음악 작업 및 동료로서 할 수 있는 일 이상의 케어를 지속해왔다"라며 "이는 PLP 아티스트의 심한 감정 기복 및 감정에 치우친 돌발성 행동으로 일어날 업무 지장을 막기 위함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당시 해당 일을 통제할 사람이 회사 내에서 나밖에 없다는 판단하에 회사 실무진들 또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수습을 내게 맡겨왔고 일련의 그런 행동들이 모두 내 능동적인 선택이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자유 의지를 갖기에 쉽고 단순해 보이는 이 일을 위해 생각보다 많은 개인의 삶을 포기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밴드 탈퇴를 결정짓고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그는 장비 반환, 미발매 곡 사용 등으로 다시 갈등을 겪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본 고소 건이 공동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에 대한 단순 고소가 아닌, 저와 제 연인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었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린 결단임을 덧붙여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현재 PLP에는 백예린과 더 발룬티어스(백예린, Jonny, 김치헌)이 소속돼 있다. 구름과 백예린은 지난 2021년 열애설이 불거진 만큼, 네티즌들은 구름이 저격한 'PLP 아티스트'가 백예린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구름 소속사 a0made 측은 더 발룬티어스와 소속사 PLP가 사전 협의된 내용과 달리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여기에 전 연인 저격과 함께 고소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구름은 지난 2010년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으로 데뷔했으면 2011년 그룹 치즈로 프로듀싱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백예린의 첫 솔로 앨범 '프랭크'를 시작으로 꾸준히 그와 작업해왔다. 그러다 그는 올해 2월 블루바이닐과 계약을 종료하고 더 발룬티어스에서도 탈퇴했다.
구름은 팀 탈퇴 당시 "부끄러운 결정이나 대처는 하지 않았다"며 "환경의 변화가 두렵지만 어려운 시간을 통과한 만큼 이 시간 이후로는 저 자신을 비롯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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