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으로 야구장으로…'본업 복귀' 지연·황재균, 심경 전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 야구 선수 황재균(KT위즈)과 파경 소식을 전한 티아라 지연(본명 박지연)이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하지만 지연이 황재균과의 이혼을 발표하면서 팬들 앞에서 심경을 전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6월부터 이혼 소식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 참석
프로 야구 선수 황재균(KT위즈)과 파경 소식을 전한 티아라 지연(본명 박지연)이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지연은 7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연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미팅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2년여만에 만나는 팬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하지만 지연이 황재균과의 이혼을 발표하면서 팬들 앞에서 심경을 전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황재균은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6월부터 이혼 소식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특히 프로야구 경기 중계 중 한 해설위원의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 라는 대화가 마이크를 타고 송출되면서 더욱 확산됐다. 이후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점과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점 등 이혼 의혹을 둘러싼 추측이 계속됐고 5일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인정했다.
한편 황재균 또한 본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 구단인 KT위즈는 8일 KT의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조림 사 먹었다 전신마비"…캔 열었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 아시아경제
- "13만원에 샤워하는 여성 보며 술 마신다"…불법 영업한 日 주점 - 아시아경제
- "금 투자로 17억 대박" 청소부·요리사까지 직원에 보너스 쏜 中사장님 - 아시아경제
- "56억 재산 마음대로 관리"…유진박, 친이모 횡령 혐의 고발 - 아시아경제
- 산책하다 2000만원 횡재…사탕 포장지인 줄 알았는데 '3.81캐럿' 다이아몬드 - 아시아경제
- 한덕수측, '무임승차' 지적한 김문수에 "자기 얼굴에 침뱉기" - 아시아경제
- 美 30대 여성, 의붓아들과 관계 후 "10점 만점에 7점" - 아시아경제
- 김문수, 단식 권성동 향해 "이재명과 싸워야지 왜 나와 싸워" - 아시아경제
- "물고기 떼가 하늘에서 날아다녀"…카리브해 주민들 '깜짝' 놀라게 한 현상 - 아시아경제
- 나무 뽑히고 탁구공만한 우박 내리고…강풍에 난리난 중국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