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편리한 서울여행, 배우 천우희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

송요셉 기자 2024. 9.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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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 배우 천우희를 임명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유니버설 관광과 인연이 깊은 천우희 배우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우희 배우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가 서울 유니버설 관광을 알리는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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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The First Step' 영상 27일 공개 예정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 임명식을 24일 진행했다 / 송요셉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 배우 천우희를 임명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모두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환경을 의미한다. 이를 알리기 위해 24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임명식을 열고, 배우 천우희를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오른쪽)가 배우 천우희(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송요셉 기자

배우 천우희는 2018년 제19회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장애인 문화향유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1년간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서 서울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 캠페인'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천우희는

임명식에서 배우 천우희는 본인을 다누림 SNS 팔로워라고 소개하고,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서울이 모든 사람에게 즐겁고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천우희와 서울다누림관광 캐릭터 다님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송요셉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홍보대사 임명을 시작으로 세계 관광의 날인 9월27일 비짓서울TV와 서울다누림관광 SNS 채널 등을 통해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The First Step'이며, 보행장애, 시각장애, 영유아 동반 외국인 3가지 유형의 관광약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서울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27일부터 10월20일까지 관광 약자를 동반하여 여행한 경험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본인 SNS 채널에 여행 경험담을 작성해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후기를 작성한 10명에게는 배우 천우희가 직접 사인한 서울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27일 서울다누림관광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유니버설 관광과 인연이 깊은 천우희 배우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우희 배우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가 서울 유니버설 관광을 알리는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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