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가 두산 팬들에게 “지는 게 이기는 것”[SNS는 지금]

서형우 기자 2024. 7.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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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SNS 캡처



그룹 에스파 윈터가 패배 요정이 됐다.

지난 28일 윈터는 자신의 SNS 계정에 “지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윈터는 2024 프로 야구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입었던 착장을 그대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윈터는 두산 베어스의 승리에 힘을 불어넣어주지 못했다. 경기는 6대 1로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로 끝이 났기 때문이다. 이에 윈터는 울상을 짓는 사진을 올리며 아쉬움을 표한 것.

앞서 윈터는 평소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수많은 팬들이 윈터의 시구를 원했고,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는 6월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스파 라이브 투어 공연장 앞을 찾아 ‘윈터 시구기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진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에스파가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는 주요 음원 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발매곡 중 최장 신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발표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윈터. SNS 캡처



윈터. SNS 캡처



윈터. SNS 캡처



윈터. SNS 캡처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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