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앨리스, 대추리평화마을서 '꽃할매랑 이야기보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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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웬즈데이앨리스가 주관하는 노년층 문화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 '꽃할매랑 이야기보따리'가 대추리 평화마을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노년층을 위한 문화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는 자유공모와 주제 공모 분(어르신 캠페인, 어르신 브랜딩)으로 노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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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웬즈데이앨리스가 주관하는 노년층 문화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 '꽃할매랑 이야기보따리'가 대추리 평화마을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노년층을 위한 문화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는 자유공모와 주제 공모 분(어르신 캠페인, 어르신 브랜딩)으로 노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한다. 웬즈데이앨리스는 주제 공모분야로 선정해 대추리평화마을 노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웬즈데이앨리스는 "소중한 삶의 경험과 기회를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문화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대추리 평화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세대와 이와 같은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웬즈데이앨리스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꽃할매랑 이야기보따리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한다. 꽃할매들의 이야기보따리를 그림과 시로 표현한다. 또한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에 대한 마음 다스리는 '마음 열기' 노인들이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이야기 나눔시간' 등이 있다.
2023년 꽃할매랑 미술놀이터에 참여한 홍옥선씨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디자인 할때"라며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 경로당에 나와 그림을 그리니 기분이 좋아졌으며 그림 그리느라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우산이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달라진 점에 대해서 김양분씨는 "그림 그리는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 다 처음 해보는 거라 어려운 점도 있지만 해보니까 다 되고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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